뭐 좀 챙길게 있어서 집에 잠시 들렀다.
안그래도 머리가 좀 덥수룩해서 미장원 가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데...
동생뇬이 보자마자 한마디 던진다.
"머리 꼬라지가 그게 머꼬.... 노숙자냐?"
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노.숙.자.
이런.....ㅠ.ㅠ (내 칭구중에 숙자는 없는뎅~~~~)
작업실로 돌아오는 길에 당장 미장원에 들렀다.
이발을 하고는, "어머...학생같다.."라는..빈말인줄 뻔히 아는 미장원 언니말에, 없던 숙자 친구가 생겨버린게
금새 잊혀지고있다 ^__^
그냥..이발한거 뿐인데..
마치 개학한, 신학기의 학생마냥 새로운 다짐이 막 생긴다~